Question0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이정민입니다.

2023년 문화데이터활용 공모전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저희 팀은 국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즐길수 있는 로컬홀리데이 서비스를 만들었고 팀에서 일정관리 및 회의를 진행하는 PM(프로젝트 매니저)와 웹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서비스 랜딩페이지를 개발하였습니다.

저희팀 개발자들은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2학년~4학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디자이너는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전공 학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희가 속한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는 컴퓨터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IT인재를 양성합니다. 저희 학과는 C언어 프로그래밍,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 웹 프로그래밍, 운영체제 등 컴퓨터과학 지식들을 다양하게 학습하며 “로컬 홀리데이”와 같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학습합니다.

Question02

평소 문화 데이터 활용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셨나요?

[ 사업배경 ]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영화를 보다가 문득 챗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지방에 살아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이 없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돈도 벌며 잠시 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더 아이디어를 확장해 호주로 떠나는 워킹홀리데이를 국내에서 진행하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로컬 홀리데이 서비스를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 필요성 ]
실제로 뉴스나 통계청 자료를 보면 MZ세대들이 제주 한달살기를 즐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원격근무를 하며 여가 생활도 즐기는 워케이션도 최근 2년간 참여자를 모집하는 광고들이 많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후기도 많이 수집할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20대 초반에게도 워킹홀리데이 서비스가 수요가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추진내용 ]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역을 먼저 선택 후 로컬 놀거리, 로컬 일거리를 선택합니다. 다중선택이 가능하며 장바구니에 넣으면 로컬 일거리가 예약됩니다. 로컬 일거리에서 받은 주급/월급을 바탕으로 로컬 놀거리에서는 맛집이나 놀이공원, 랜드마크를 추천해줘서 로컬 놀거리를 즐길 수 있게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20대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상생을 이루어낼 수 있겠다고 기대할수 있었습니다

Question03

2023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작은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량적 성과의 경우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하는 문화데이터 활용공모전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반팀 말고도 기관 수상자 중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등 다양한 정부기관도 함께 수상을 했는데 정부부처 공무원분들과 함께 수상을 해서 굉장히 영광스러운 경험이였습니다.

서비스가 정상 진행이 되려면 문체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보여지는 성과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공종합설계시간에 위 프로젝트를 좀 더 발전시켜보았습니다. 벤처스타트업 멘토님과 함께 성능적인 부분에서 개선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기획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명세하고 이 서비스를 배포했을 때 발생할 행정적이고 보안적인 문제를 더 개선해보았습니다. 멘토님께서 만약 3년전에 이 아이디어가 나왔다면 정부 정책으로 실행됐을것 같을 정도로 매력적인 아이디어 였을것 같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Question04

향후 추진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 팀은 현재 팀장인 저를 제외하고는 전부 취직을 한 상황이라 서비스를 디벨롭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모전 이후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많아져서 공공데이터를 자주 검색해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찾아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공모전에 나가거나 실서비스에 적용합니다. 공공데이터포털, 서울열린데이터 광장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PI들을 찾아보며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편입니다. 생각보다 좋은 정보들이 많이 배포되어있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 json이나 xml형식데이터들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 데이터를 가공하고 UI를 입혀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정보로 제공하는 것이 저 같은 개발자들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문화데이터들을 많이 모은 후 이 데이터들을 통해 어떤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수 있는지 서비스의 도메인과 타겟유저를 정한 후 서비스 기능 명세를 합니다. 이후 디자이너와 회의를 거쳐 UI 디자인을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공모전에 나가서 수상을 하였으며 타 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실서비스에 맛집이나 스터디카페 같은 장소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런칭하기도 하였습니다.